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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산산조각 난 문화재 퍼즐 맞춘다”…나주서 ‘옹관 복원’ 첫 공개
국립나주박물관 소속 연구원들이 40여 개의 조각 상태로 출토된 나주 복암리 3호분의 옹관(甕棺)을 복원하고 있다. [사진 국립나주박물관] ‘문화재 복원’은 깨지고 손상된 문화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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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 정조 '책가도' 본뜬 도서·기록·박물관은?
국립무형유산원 '라키비움 책마루'를 찾은 어린이들. [사진 국립무형유산원] "조용하기만 한 일반 도서관과 달리 '라키비움 책마루'는 음악도 틀어 주고 의자 배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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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영남대 열람실의 24m 그림, 알고보니 ‘낙동강천리도’
영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열람실에 걸려 있는 낙동강 천리도(붉은 선 안). [사진 영남대] 22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열람실. 공부하는 학생들 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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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영남대 열람실 24m 그림, 알고보니 '낙동강천리도'
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열람실 벽에 내걸린 낙동강천리도. [사진 영남대] 22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열람실. 취업 서적을 펴서 공부하는 학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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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사의 유희 정신, 깎지 않는 조각으로
무제(1970년대 초), 30 x 37 cm, 종이에 매직 서울대 미대 학장을 지낸 우성 김종영(1915~1982)은 ‘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’로 불린다. 그런 그를 예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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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고려 건국 1100년, ‘직지’를 보고 싶다
박정호 문화스포츠 담당 지난해 3월이다. 국립중앙박물관 민병찬 학예연구실장은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고문서 담당관 로랑 에리세를 만났다. 에리세는 2011년 프랑스에 있던 외규장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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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보 지정 53년만에 안동으로 귀향한 하회탈·병산탈
안동을 찾아온 국보 하회탈. 왼쪽부터 선비·부네·중·초랭이·양반·할미·백정·각시·이매탈. [사진 안동시] 국보 제121호인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이 53년 만에 서울 국립중앙박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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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'한반도 생물의 보고'인 인천 국립생물자원관
“진짜예요? 진짜 실물 표본이에요?” 지난 20일 오전 인천 서구 경서동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만난 서울 장충고 2학년 임기범(18)학생의 말이다. 국립생물자원관 포유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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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조선시대 경상도 선비들 일기에 "지붕이 흔들려"...지진규모 환산하면?
경상도 선비들의 일기. 임재일기. [한국국학진흥원]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진 지역으로 꼽히는 경상도의 과거 지진 사례 수십건이 조선 시대 선비들의 민간 일기에서 확인됐다. 『세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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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 ‘국수’ 조훈현의 바둑 인생 한 눈에
국수(國手) 조훈현(64·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)은 바둑계의 ‘살아있는 전설’로 불린다. 최연소 입단, 통산 160회 최다 우승 등 그의 바둑 인생에는 늘 ‘최초’ ‘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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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'국수 조훈현' 고향에 문 연 바둑기념관
전남 영암 조훈현 바둑기념관. 조 국수의 친필 휘호인 '무심(無心)'이 새겨진 비석이 입구에 세워져 있다. 프리랜서 장정필 국수(國手) 조훈현(64ㆍ현재 자유한국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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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보는 13년 간 잠겼던 구미 박정희 '비밀의 방' 유품들
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. 가죽 재질의 슬리퍼. [사진 독자제공] 경북 구미시 선산출장소 3층에는 이른바 '비밀의 방'이 있다. 5670점의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이 이 방에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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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암에 조훈현 바둑기념관 오늘 오픈
‘조훈현 바둑기념관’에 조성된 조훈현 국수의 대국 모습을 형상화한 포토존. [사진 영암군] “네모난 바둑판은 남도의 들녘을 연상시킨다.”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남지사 시절인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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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일본 여인상, 5·16화병…박정희역사관에 넣을 유품은?
박정희 역사자료관에 전시 예정인 다양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들. [사진 독자제공] 박정희 역사자료관에 전시 예정인 다양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들. [사진 독자제공] 1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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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수' 조훈현의 고향 영암에 바둑기념관 문 연다
전남 영암 조훈현 바둑기념관. [사진 영암군] “네모난 바둑판은 남도의 들녘을 연상시킨다.”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남지사 시절인 2014년 7월 ‘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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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인국민회, 한인이민 사료 USC 이전
지난 27일 USC 동아시아도서관 케네스 클레인(왼쪽부터) 관장과 한국학도서관 김정현 관장이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측이 전달한 사료를 목록과 대조하고 있다. 김상진 기자한인 이민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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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아시아 도자기에 심취한 까닭
━ [ISSUE]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‘왕이 사랑한 보물’ 아우구스투스 오벨리스크의 가운데 부분 ⓒ 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 강건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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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914] 1500년대 주머니부터 21세기 핸드백까지 한곳에 NYT·CNN 등이 꼽은 '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곳'
시몬느 핸드백 박물관 '백스테이지'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은 핸드백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. 3층 모던관(왼쪽)과 4층 역사관 모습. [사진·시몬느]시몬느 핸드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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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914] 1500년대 주머니부터 21세기 핸드백까지 한곳에 NYT·CNN 등이 꼽은 '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곳'
시몬느 핸드백 박물관 '백스테이지'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은 핸드백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. 3층 모던관(왼쪽)과 4층 역사관 모습. [사진·시몬느]시몬느 핸드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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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물관 지진 대응 노하우 공유할 것
유병하(57·사진)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지난해 9월 12일 일어난 규모 5.8 지진을 온몸으로 느꼈다. 유 관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“모골이 송연했다”고 말했다. 끔찍스러워서 소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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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"1년간 쌓은 지진 대응 노하우 모두 공개할 것"…유병하 국립경주박물관장
유병하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지난 14일 관장실에서 박물관의 지진 대응 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사진 국립경주박물관] "지진 대응에 있어선 국립경주박물관이 전국 어느 박물관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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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36년 독일 … ‘NIPPON’ 유니폼 입고 1만m 올림픽新
━ [2017 스포츠 오디세이] ‘빙판의 손기정’ 김정연 아시나요 메이지대 4학년이던 1937년, 김정연 선수가 그동안 받은 트로피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. [사진 국립체육박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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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 속보]'박정희 비밀의 방' 유품들 사치품? 생필품? 논란
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. 청와대 시티즌 시계. [사진 독자제공]"외국 대사를 만날 때마다 (대통령은) 선물을 교환한다. 그걸 보관했다는데…."(네티즌 A씨)"떨어진 러닝셔츠의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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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육영수 소파, 티파니 시계, 국산 시가 … 13년 만에 열린 박정희 ‘비밀의 방’
경북 구미시 선산출장소의 이른바 ‘박통 방’에 보관돼온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들. 봉황과 무궁화가 새겨진 은제 담배 케이스와 재떨이. [사진 독자, 중앙포토]지난 3일 오전 경북